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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MOOD & SEMI MIDCENTURY
HAREULBAM 하를밤
- ABOU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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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인 산방산이 근접해 있다. 소비자가 단순히 머무르기만해도 산방산이 보이는 뷰가 예술인 하를밤이다. 바다가 보이는 뷰는 아니지만 그나름대로의 제주의 자연명소인 산방산을 바로 앞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자쿠지에서 직면할 수 있는 뒷마당의 디자인적인 요소로 무엇을 할까 클라이언트와 수많은 고민을 이작업을 틍해 직접 눈에 보고 감을 잡도록 하였다. 역시 돌이 많은 삼다도인 제주답게 골재와 흐트러진 모양이 투박하지만 그래서 더 제주스러움이 돋보이는 부정형판석을 얹혀놓았다.
제주의 자연경관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균형이 깨지지않는 선에서 진행했던 외관에 부착한 호피석. 석재라 비용이 그만큼 값비싸고 시공 또한 번거롭지 않다 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완성도는 그만큼의 만족감은 높았다. 조면암질 안산암이 무성한 산방산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갔다. 때문에 무게감을 더했고 그렇다고 마냥 무겁거나 차분한 느낌은 또 아닌, 생동감이 있는 자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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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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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vate pension
- Detal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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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ne wall & white paint
-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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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te mood & semi midcentury
-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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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92㎡
-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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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
- FURNITURE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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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를밤역시 반듯한 느낌이 강해 선 자체에서 오는 감각이 있다. 실내도 깔끔함의 정석 화이트, 모던, 깔끔, 심플 이지만 클라이언트의 센스있는 인테리어로 모던함에서 생기넘치는 느낌으로 마무리 하였다. 각기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늑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편안한 소파와 세련된 테이블, 화려한 아트워크가 어우러져 어떤 공간에서도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이스다. 밝은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넓은 창문은 공간을 더욱 환하게 비추며,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한다.
민트색 타일로 아기자기한 자쿠지의 감성을 산방산의 운치와 서쪽하늘의 붉은 노을을 만끽하며 몸의 노곤함을 풀어봄과 동시에 자연명소를 눈앞에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