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AN COUNTRYSIDE

GLORYAA 글로리야

• ABOUT PROJECT
• 유럽여행지의 시골을 간접체험하고 싶다면 조천읍 바로 여기 글로리야다. 옛날 우리 어릴적 읽었던 동화책에서나 볼법한 그림같은 집이 실사화가 된다면 이런집이 아닐까. 초록빛이 강렬한 시원한오름들 사이에 위치한 글로리야는 클라이언트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아주 명백히 드러나있다. 네비를 찍고 이곳에 도착을 해 차안에서 내리기도 채 전에 유럽 시골 어느숲속의 깊숙히 자리한 나무집이 기다리고있다. 제재목이 풍부하게 외관을 둘러싸고 있고 아스팔트 슁글의 지붕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주변에 조경이 한가득한 그 사이 어딘가에 자리한 글로리야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이곳 글로리야는 안쪽부터 A, B, C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시사철 푸르른 대나무들이 우거진 숲속사이를 벽돌길을 따라 걷다보면 제일 안쪽인 A동 너머로 제주의 광활하고 푸른빛이 띄우는 먼바다가 보인다. 싱그러운 햇살이 드리우는 글로리야에서 유럽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 Project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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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vate pension
  • Detal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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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d outside & asphalt shingle
  •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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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ropean countryside
  •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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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 36.15㎡ / b - 32.86㎡ / c - 148.45㎡
  •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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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천

• FURNITURE ABOUT
• 글로리야는 인테리어와 소품들 까지 전부 맥시멀리즘이다. 여지껏 우리가 해오던 현장과는 다른 컨셉이다. 우리들은 화이트나 크림색 벽체와 천정. 그리고 브라운, 베이지색상의 바닥재를 봐온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글로리야는 다채로운 무늬가 과감히 들어섰다. 그렇다고해서 조잡한 느낌은 없다. 대체적으로 작고 귀여운 소품들로 인테리어에 힘을 더하여 꼭 우리 어릴적 보던 '알프스 소녀 하이디'에서 주인공 하이디가 머무르던 집같은 인테리어다.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자체에서도 정교하고 세밀하게 했다기 보다는 일부러 거칠게 작업 하여금 시골감성의 투박하고 '낡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