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ORTABLE & ZEN STYLE

JEJU WOO 제주 우 펜션

• ABOUT PROJECT
• 귀덕 해안가에 위치한 제주 우는 일주서로를 계속해서 달리다 코카콜라카페를 지나쳐 좌회하고 한라산방향을 향해 약간만 달리면 마주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다. 제주우라는 단순하고 베이직한 이름과 같이 이곳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서정적이며 미니멀하다. 인테리어를 최소로 하여금 머무르는 동안에 필요로한 것들 위주로 맞이한다. 여기에 박공천정으로 설계하여 개방감은 더욱 확장되며 야외에 구성된 자쿠지로 통하는 미닫이문이 있다. 그 옆에는 좁고 키큰창이 있어 제주돌담과 눈부신 초록빛 그리고 높고 푸른 하늘 등 은은하게 내비치는점이 제주우의 제주스러움을 드러내었다.
  
  싱크대는 바와 같이 2인이 나란히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게 싱크에 앉아있으면 전면에 있는 코너창에서 보이는건 제주돌담과 함께 어우러지는 일몰. 날씨가 좋지않다해도 상관없다. 돌담 앞과 뒤로 흔들 거리는 초록초록한 잎들이 바닷가 바람을 타고 눈인사를 전한다. 제주우 또한 4면이 제주석으로 이루어져있어 '우리'이외에 것들과는 간섭없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연출한다.

• • Project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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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vate pension
  • Detal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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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 stuco & zinc roof
  •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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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mi zen style
  •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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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48㎡
  •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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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

• FURNITURE ABOUT
• 제주우에서 보내는 시간이 소비자에게 좀 더 안락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와 여러번의 미팅끝에 디자인하였다. 비록 제주우는 거창하지않은 인테리어를 최소로한 미니멀한 컨셉이다만은, 그럴 수록 톤온톤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며 진행하였다. 같은 재질에 같은 색상이면 진부할 수 있다. 그리하여 평상과 침대평상 및 침대헤드 그리고 욕실세면장, 싱크를 제작함에 있어 완벽히 동일한 색감은 주지않고 약간씩 톤을 다르게 하거나 조명을 가미하여 진부함을 덜어내었다. 제주우의 평상은 다과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하부에 간접등과 평상에 발을 딛을 수 있도록 계단역활을 하는 돌판을 대었다. 우드와 스톤은 항상 붙어서 따라오는 자연적 요소이다. 이것은 마치 돌과 나무에 햇빛을 비추는 돌판에 쏘는 간접등. 이런 관점으로 보면 제주자연과 한 층 더가까이 닿는 순간이될 것이다.
  
  야외에서는 자쿠지를 이용하며 제주의 선선하고 맑은공기와 함께 하늘의 감성을 느껴보자. 그 순간만큼은 각자의 고민거리나 많은 잡생각들은 잠시 멈추고 오롯이 제주우에서의 고즈넉함과 고요함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