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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TANGERINE ORCHARD
BATI HOUSE 바티하우스
- ABOU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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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하우스'는 대지의 3면이 제주 귤나무로 둘러쌓여져 있다. '바티'는 즉 제주사투리로 '밭에'라는 표현인데 제주의 어른들은 항정 저렇게 표현을 해왔다. '바티', '바띠', '바테', '바떼'라며. 그리하여 탄생한 이름이 바로 '바티하우스'이다. 바티하우스는 1000평에 이르는 규모의 귤밭에서 체험 및 사진찍기도 가능하다.
한라산을 경계하고 옛 부터 수려한 경관과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한 지점으로 많은 지속적인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 아라동에 위치한 바티하우스는 겨울에 수북히 내려 눈덮힌 귤나무는 특히 예쁘다. 한라산 부근 동네인만큼 고지가 높아 눈이 올때면 제주시내보다는 좀 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곤한다.
소비자가 머무르는 동안의 평범한 어느 날, 아침에 드리우는 햇살이 싱그러운 귤을 비춰주며 곤히 잠들어 있는 우리를 깨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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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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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tached house & private pension
- Detal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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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te stuco & zinc roof
-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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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ju tangerine orchard
-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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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45㎡
-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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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동
- FURNITURE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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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하우스에 입성할 때 마다 입구에서 풍기는 귤항과 잔잔한음악으로 시작하여 제주 소품샵에 방문한 것 같은 감성적인 인테리어의 아늑함이 소비자를 반겨준다.
내부구조는 방이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은 오픈플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상단에 트러스구조와 유사한 디자인의 서까래와 파티션이 있다. 그 파티션 정중앙으로 큰원형모양의 구멍이 따져 있고 주방과 침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이다. 짙은 원목색의 도장을 입혀 더욱 견고한 느낌으로 연출하였다.
침실공간 바로 옆 벽 한면을 가득 채운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맞이하는 자쿠지가 있다. 사계절 내내 온수 가능한 자쿠지를 이용하며 빔프로젝트로 영화 및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심지어 취식도 가능하다. 노곤노곤한 몸이 풀면서 맛있는걸 먹으며 재미있는 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