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FORTABLE

DETACHED HOUSE 단독주택

• ABOUT PROJECT
• 조천읍의 타운하우스권 어느 한켠에 위치한 이단독주택은 잔디밭과 각종 무성히 자란 풀들과 나무들이 도로끝에 함께 자리하고있다. 주변이 우거진 나무들과 같이 외관도 함께 군청색계열의 스타코마감을 택했다. 이주택의 전실은 건물의 정면에서 현관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있는데 이곳의 창호 프레임 또한 스타코의 질감만 뺀 느낌의 매끈한 연군청색 수성도장으로 진행하기로하였다. 그 외에 창호나 현관문은 짙은 색상의 목재 필름 및 목재도어로 진행한다. 전반적으로 이질감이 없는 느낌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다. 좋은 공기와 주변 배경 및 주변 주택들과 유대감이 형성되는 외관이 매력적인 이곳은 대흘리의 한 단독주택이다.

• • Project Type
  • |
  • detached house
  • Detalils
  • |
  • navy blue stuco & asphalt roof
  • Concept
  • |
  • harmony with nature
  • Area
  • |
  • 130.67㎡
  • Location
  • |
  • Jocheon-Eup

• FURNITURE ABOUT
• 우리는 이곳의 기존상태를 파악한 후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총집합하여 3d로 구현해냈다. 기존의 방이었던 곳을 신혼인 클라이언트의 조건에 맞춰 욕실로 변경하기 위하여 1차적으로 이미지로 뽑아낸 후 클라이언트와 여러번의 상의를 하였고 그 끝에 진행하기로한 욕실. 복잡한디테일이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방이었던 곳인 터라 바닥을 드러내고 그곳에 배관작업을 하고 등의 공정을 거쳐 새로운 공간이 창조된다.
  
  내부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에 옅은회색계열이 섞인 도배지에 우드톤이 부분적으로 들어가 안락함을 선사한다. 주방 좌측에는 우드필름을 감싼 슬라이딩도어가 있는데 이를 열면 긴팬트리공간이 나온다. 원래 단차가 있던 곳이라 바닥부터 천정끝까지 아예 차단을 시켜 비밀의 공간을 연출하기로하였다.
  
  거실에 통창너머로 전실이 있고 그 전실을 너머로 마당의 조경이 훤히 내다보인다. 덕분에 채광에 관한 걱정은 없겠다. 동이 틀때면 제일 먼저 환해지는 동쪽에 위치한 집이니 더욱 그렇다. 우물천장같은 개념보다는 벽체 상단부를 홈을 내어 그곳에 라인조명을 넣고 은은한 빛이 새어 나오도록하는 간접등까지 모두 감각적인 공간이 하나하나 새롭게 탈바꿈한다.